이번 회고에서 키워드는 scpc와 알고리즘 공부, 논문 리딩, 통계학 공부 정도이다.
scpc를 지원해봤는데 광탈했다. 그냥 이것저것 잡념이 많이 든다. 집중하지 못했던게 가장 컷고, 종이로, 논리적으로 풀었어야 했는데 먼가 될꺼같다라는 생각만 가지고 한게 문제였다. 씁쓸하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 사실 정말 씁쓸하고 그날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그냥 못했던거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하자는 결론이 가장 건강하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하기로 했다.
두번째는 LFS 논문 정리? 를 나름대로 끝냈다. 다행이다. 근데 이해하지 못했고, 그럼으로써 아직 한참 모자라다는 걸 알게됬다. 이제 SimpleSSD를 다시 코드 보면서 그림 그리면서 정리할껀데, 이건 이해를 더 많이 하면 좋겠다.
세번째는 통계학 공부인데, 슬슬 복학할 생각을 하면 부전공 생각을 해야했다. 통계학 실력이 스스로도 별로라고 생각하고, 다시 공부할 필요성이 있긴 하다. 일단 전체 용어 정리를 다시 해보자.

지난 할일을 싲가하지 못했다. 영어 드라마 하나 이상 보고 있기라고 했는데, 영상 컨텐츠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딱히 마음에 드는 영어 드라마를 찾지도 못했다. 그나마 google io는 조금더 나을줄 알고 보려고 헀는데 그마저도 안봤다. 영어 컨텐츠를 즐기면서 영어 실력을 늘려야할텐데 걱정이다.

슬슬 복학하고 어떻게 공부할지를 생각할 시기인데, 대충 잡기는
12월-1월 : 토플 시험(8주), 학원을 등록해야겠지? 독학은 어려울듯
2월 : 휴식 + 운전면허
3월 : 복학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때 안 힘드려면 지금 영어 공부를 많이 해놔야할텐데 걱정이다.